서울시 기준 택시 승차거부에 해당하는 사례와 승차거부가 아닌 사례입니다.


승차거부에 해당하는 사례


1. 택시가 승객 앞에 정차하여 행선지를 물은 후 승차시키지 않고 출발하는 행위 

2. 빈차등을 끄거나 고의로 예약 등을 켜고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3. 행선지를 물은 후 단거리라고 승차시키지 않은 행위

4. 행선지를 물은 후 유턴할 수 없다며 건너가서 타라고 하는 행위

5. 승객이 밝힌 행선지와 반대로 간다며 승차를 거부하는 행위

6. 택시호출에 응하고도 오지 않거나 못 간다고 핑계를 대는 행위

7. 택시호출 시 요청한 목적지가 탑승 후 변경됐을 때 해당 승객을 하차시키는 행위

(당초의 예약 목적지가 변경되어도 승객을 목적지까지 모셔야 함)

8. 회차 가능한 골목임에도 들어가지 않고 여객을 강제 하차시키는 행위

9. 승차한 일행의 하차지점이 다른 경우, 선 하차지점에서 일행을 모두 하차시키는 행위

10. 승차 후 미터기요금 외 추가 요금을 요구하고 거부한 승객을 하차시키는 행위 등



승차거부가 아닌 사례


1. 서울면허택시가 분당, 일산 등 서울 외 지역으로의 운행을 거부하는 경우

(통합사업구역인 광명시, 위례신도시, 인천공항, 김포공항은 제외)

2. 서울시내에서 경기면허택시가 서울로 가는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는 경우

3. 승객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주행차로를 막고 막무가내로 승차하려는 행위

(해당 주행차로의 차량 통행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4. 행선지를 말 못할 정도로 만취상태인 승객의 탑승을 거부하는 행위

5. 운전자에게 위해가 되거나 혐오감을 주는 물건 등을 소지한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는 행위

6. 순서대로 탑승하는 승강장에서 앞차를 탈 것을 요구하는 경우

7. 케이지에 들어 있지 않은 애완동물과 동승하는 승객의 탑승을 거부하는 행위

8. 교대시간임을 공지하고 1시간 이내에 차고지에 입고한 경우 등




택시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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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님은 과일을 좋아하십니다.

먹고싶은 과일이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덥썩덥썩 사와서 드시지요.

물론 그만큼 품질이 떨어지는 과일은 쳐다도 안보십니다.

또한 좋은 과일이라도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 노력을 하시지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건강을 위해서, 혹은 미용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어떤 운동이 있나?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어떤게 나한테 맞을까 고민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선 마음에 드는 종류를 선택하고나면 내 주변에 있는 곳들 중 가장 좋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인 곳을 찾아야 하지요.


저희 Studio 연에 문의해 주시는 분들중에 이런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다른 샵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대표님은 순간 조금 당황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이 제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다른 과일가계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고...

과일가계 사장님은 보통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드셔보시면 압니다. 당도도 높고 훨씬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라고요.

저희 대표님이 평소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재치있는 농담도 잘 하시는데 직접 사업을 하는건 처음이라 위치선정부터 인테리어같은 대부분의 준비를 제가 도와드리느라 진땀을 뺐었답니다.

막상 회원님 티칭은 잘 하시는데 영업이나 홍보는 본인도 평소에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계속 버벅이고 계시죠.

사실 저도 홍보엔 문외한입니다. >.<

그래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싼 곳은 싼 이유가 있습니다.”

싼 가격으로 회원을 늘려서 수업하는 곳들은 밖에서 수업하는 모습만 봐도 바로 보입니다.

필라테스를 하러 온 손님에게 땀흘리는 운동을 시키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지요.

필라테스는 강사님이 회원님의 신체의 이상을 찾아내서 교정을 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땀을 흘리고 살을 빼는 것은 사실 필라테스의 목적은 아니지요.

강사님이 오시는 회원님 한분 한분의 체형과 걸어오시는 모습, 그리고 운동하실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체크해서 다음번 오셨을때 좀 더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필라테스란 운동입니다.

허리가 아픈 회원님에게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시키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강사님이 항상 회원님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봐야 하는데 조금 잘하는 회원만 쳐다보면서 다른 회원들이 따라오거나 말거나, 박자가 틀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는 곳이라면 여러분은 다니고 싶으십니까?


저희가 다른곳보다 비싼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다른 스튜디오들의 가격이 어떤지는 저희는 관심도 없습니다.

Studio 연 에서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에 합당한 가격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비싼지 싼지는 저희의 서비스를 받아보시고 나서 그리고 다른 곳의 서비스도 받아보시고 비교,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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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고도 당신은 오만할 수 있습니까?
1990년 2월 14일.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기 직전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구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구와의 거리는 무려 64억 킬로미터였습니다.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은 보이저 1호가 찍은 이 사진의 이름이며,

이 사진속의 조그마한 점처럼 찍힌 지구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Look again at that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mother and father,

hopeful child,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The Earth is a very small stage in a vast cosmic arena.

Think of the rivers of blood spilled by all those generals and emperors so that,

in glory and triumph, they could become the momentary masters of a fraction of a dot.

Think of the endless cruelties visited by the inhabitants of one corner of this pixel

on the scarcely distinguishable inhabitants of some other corner,

how frequent their misunderstandings, how eager they are to kill one another,

how fervent their hatreds.

Our posturings, our imagined self-importance, the delusion that we have some privileged

position in the Universe, are challenged by this point of pale light.

Our planet is a lonely speck in the great enveloping cosmic dark.

In our obscurity, in all this vastness, there is no hint that help will come from

elsewhere to save us from ourselves.


The Earth is the only world known so far to harbor life.

There is nowhere else, at least in the near future, to which our species could migrate.

Visit, yes. Settle, not yet. Like it or not, for the moment the Earth is where we make our stand.

It has been said that astronomy is a humbling and character-building experience.

There is perhaps no better demonstration of the folly of human conceits than

this distant image of our tiny world.


To me, it underscores our responsibility to deal more kindly with one another,

and to preserve and cherish the pale blue dot, the only home we've ever known.


-- Carl Sagan, Pale Blue Dot, 1994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 속의 수많은 정복자들이
보여준 피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의 한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다른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잔혹함을 생각해 보라.
서로를 얼마나 자주 오해했는지, 서로를 죽이려고 얼마나 애를 써왔는지, 그 증오는 얼마나 깊었는지 모두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을 본다면 우리가 우주의 선택된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
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 무언가가 과연 있을까.
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칼 세이건 - 창백한 푸른 점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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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매맞고 감옥 갈까봐 조작을 했다면

요즘에는 돈 벌고 호의호식 하려고 조작을 합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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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스튜디오에 문의주신 회원분께서 이런 질문을 저희에게 하셨습니다.

"여기는 어떤 종류의 필라테스를 하나요?"


원래 저희의 방향성은 정통성이나 필라테스에 연연하지 않고 회원님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부작용없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회원님의 컨디션과 상태를 살피고 필라테스 외에 요가, 발레, 바디스킬 릴리즈, 타바타, 필록싱 등등 저희가 가진 능력을 활용해서 회원님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하려했습니다.

KTX 광명역, 일직동 주변에 운동을 원하는 분들이 즐겁게 건강해지는 장소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한국의 필라테스는 몇가지 종류라고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들 중 극히 일부는 "정통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희 주변의 스튜디오처럼 "GX 필라테스", "다이어트 필라테스", "PT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러나 운동의 기본상식은 '땀을 흘려야만 운동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근육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운동은 땀을 흘려야 하는 운동이 맞습니다.

이런 운동을 하는데 땀을 흘리지 않으면 운동효과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Studio 연'에서는 땀을 흘리는 일반적인 운동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기에는 들이는 비용이 아깝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저비용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왜 필라테스를 하나요?

운동 중 무리를 하다가 다치면 할 수 있는 운동이 극히 제한됩니다.

보통은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같은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지만, 결국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을 하다 다쳤는데 운동을 해야 하는거죠.

이럴때 하는 운동이 '필라테스'입니다.

그런데 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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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원하는 회원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강사님이 정통 필라테스를 할만큼의 역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필라테스를 해야 할까요?

자격증 하나 믿고 한두달만에 뚝딱 만들어진 강사들은 기초 이론이 매우 부실합니다.

수업준비, 실제수업의 노하우는 전무하죠.

그럴때 쉽게 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플랭크,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등의 땀흘리는 운동이죠.

필라테스와는 살짝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배우고 가르치는게 크게 어렵지 않은 운동입니다.

저희 대표님의 경우, 한시간의 수업을 위해서 보통 3~4시간 이상을 준비합니다.

회원님의 이전 수업 진행정도, 몸상태의 변화, 앞으로의 운동방향 등 여러가지 조건을 파악하고, 시퀀스를 짜고난 후에 직접 하나하나 해보면서 회원님의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서도 막상 회원님이 오시면 그날의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어딘가 다쳤다던가 해서 준비해 놓은 시퀀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코칭할 때가 많습니다.

미리 준비하는것도 부족해서 그날그날 임기응변까지 발휘해야 하는것이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항상 배우고 연구하지 않는 강사가 아니면 필라테스를 하시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필라테스를 해야할 지 고민하시기 전에 어떤 필라테스 강사의 수업을 들으실 지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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