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스튜디오에 가격을 문의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수업의 질에 관련해서는 물어보시는 분이 없네요.



다른 글에도 여러번 이야기 했습니다만, 필라테스는

헬스장이나 요가와는 다릅니다.

난립하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들과, 가짜민간자격증으로 강의하는 강사들이

'필라테스가 무엇인가?'라는 고민없이 장삿속으로 영업하는 시대입니다.




연예인들이 필라테스를 한다니까 너도나도 해보겠다며 어디 저렴한 곳 없나

찾아보시는 분이 많으니 저렴한 비용으로 유혹해서 헬스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수업을 합니다.

이렇게 헬스장 PT 처럼 대충 운동 시켜놓고 자세가 틀어지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고, 어쩌다 한번 한두마디 던지는 강사들 덕분에 운동하다가

허리,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 수없이 다치는 분이 생깁니다.



꾸준히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면 그만큼 강사님이 꾸준히 봐주시고

안전하게 수업의 질을 높여갈 수 있습니다.

코어 혹은 파워하우스 라고 부르는 척추 부근의 근육은 일반적인 운동법으로는

단련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필라테스를 듣는 것입니다.

스튜디오 연의 수업은 개인수업이든 그룹수업이든 철저히 회원들의

신체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섬세한 티칭을 합니다.



즐겁게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이 만든 장소입니다.

즐겁게 건강해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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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운동해야지.” 라는 문장을 입에 달고 삽니다.





실제로 운동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열명중 한명이 될까말까 합니다.


대부분은 헬스장을 등록하고 며칠 나가다 흥미를 잃어 포기하고 맙니다.


몇몇 분들은 요즘 유행하는 운동이 어떤것인지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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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습니다.


헬스장, 에어로빅, 요가는 너무나 흔하고 많이들 하지요.


크로스핏, 줌바, 타바타, 필록싱, 필라테스등도 찾아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걸 할까 고민이 됩니다.





흔한 헬스, 에어로빅, 요가 등은 저렴한 비용을 자랑합니다.


금액적으로 부담되시는 분들은 중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연성에 관심이 없거나 춤추는데 관심이 없다면 헬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원래 몸집과 힘이 타고난 분들이 선택하셔야 후회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헬스한다고 근육질의 힘좋은 몸이 되는 분들은 열명중 한명이 아니고 백명중 한명입니다.


사실은 보충제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효과가 좋은 크로스핏도 괜찮습니다.


운동효과가 좋은 대신 부상 위험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활동적으로 춤추는것이 좋으시다면 댄스학원이나 저렴한 에어로빅도 괜찮습니다.


혹은 정열적인 라틴음악에 맞추어 즐기는 줌바도 있습니다.



최신 유행을 따르고 싶으시다면 타바타나 필록싱도 있습니다.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유산소와 무산소를 병행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너무 땀을 흘리는 것이 싫다거나 조금 정적인 운동을 찾으신다면 요가나 필라테스를 추천합니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심신수련의 방법입니다.


다만 요가의 종류에 따라서는 과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부의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원래 몸이 유연하신 분들이 아니면 운동효과보다는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운동을 두려워하시는 분들, 근육이 없으신 분들, 유연성이 부족하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게 어려우신 분들, 혹은 위에 열거한 운동을 하시다가 부상을 입어 운동하기가 힘드신 분들께 필라테스를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보통 그룹수업을 들으셔도 됩니다.


특이한 신체의 이상이 있으시거나 부상을 입으신 분들은 비용이 부담되시더라도 개인수업을 최소 한두달 이상은 들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심한 거북목, 척추측만, 고관절과 무릎이 약하신 분들은통증없이 근육을 강화 있는 필라테스외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마무리 정리해 드릴께요.


운동이 천성인 분들(백명중 대략 열명~스무명) 부상의 위험만 조심하면 취향껏 골라서 운동하시면 됩니다.


비용이 비싸질 수록 조금 나은 운동효과와 적은 부상위험을 제공합니다.


혼자 하시는 것보다 트레이너와 함께 하시면, 그리고 한명의 트레이너가 담당하는 사람 수가 적을수록 부상 위험은 적어집니다.


유연성이 좋으신 분들(마찬가지로 백명중 대략 열명~스무명) 굳이 무산소, 근력운동에 얽매이실 필요 없습니다.


본인 몸에 맞는 것으로 헬스, 크로스핏 같은것만 피하시면 됩니다.


관절에 무리만 가지 않는 선에서 즐기시면 됩니다.






필라테스는 비싼 운동입니다.


비싼 이유는 위에 설명드렸습니다.


통증없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강사님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운동이 필라테스입니다.


회원들이 무작정 보고 따라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회원들에게서 눈을 떼어도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기초이론에 기반해서 회원의 심신을 다스리는 운동입니다.


여러분이 백명중 20~30명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부상의 위험과 비용중에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운동중 부상은 의외로 매우 흔합니다.


부상 같은 종류의 운동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들은 부상종류에 맞게 적절한 운동을 시켜드립니다.


백명중 일부분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을 위한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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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님은 과일을 좋아하십니다.

먹고싶은 과일이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덥썩덥썩 사와서 드시지요.

물론 그만큼 품질이 떨어지는 과일은 쳐다도 안보십니다.

또한 좋은 과일이라도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 노력을 하시지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건강을 위해서, 혹은 미용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어떤 운동이 있나?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어떤게 나한테 맞을까 고민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선 마음에 드는 종류를 선택하고나면 내 주변에 있는 곳들 중 가장 좋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인 곳을 찾아야 하지요.


저희 Studio 연에 문의해 주시는 분들중에 이런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다른 샵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대표님은 순간 조금 당황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이 제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다른 과일가계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고...

과일가계 사장님은 보통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드셔보시면 압니다. 당도도 높고 훨씬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라고요.

저희 대표님이 평소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재치있는 농담도 잘 하시는데 직접 사업을 하는건 처음이라 위치선정부터 인테리어같은 대부분의 준비를 제가 도와드리느라 진땀을 뺐었답니다.

막상 회원님 티칭은 잘 하시는데 영업이나 홍보는 본인도 평소에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계속 버벅이고 계시죠.

사실 저도 홍보엔 문외한입니다. >.<

그래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싼 곳은 싼 이유가 있습니다.”

싼 가격으로 회원을 늘려서 수업하는 곳들은 밖에서 수업하는 모습만 봐도 바로 보입니다.

필라테스를 하러 온 손님에게 땀흘리는 운동을 시키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지요.

필라테스는 강사님이 회원님의 신체의 이상을 찾아내서 교정을 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땀을 흘리고 살을 빼는 것은 사실 필라테스의 목적은 아니지요.

강사님이 오시는 회원님 한분 한분의 체형과 걸어오시는 모습, 그리고 운동하실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체크해서 다음번 오셨을때 좀 더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필라테스란 운동입니다.

허리가 아픈 회원님에게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시키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강사님이 항상 회원님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봐야 하는데 조금 잘하는 회원만 쳐다보면서 다른 회원들이 따라오거나 말거나, 박자가 틀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는 곳이라면 여러분은 다니고 싶으십니까?


저희가 다른곳보다 비싼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다른 스튜디오들의 가격이 어떤지는 저희는 관심도 없습니다.

Studio 연 에서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에 합당한 가격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비싼지 싼지는 저희의 서비스를 받아보시고 나서 그리고 다른 곳의 서비스도 받아보시고 비교,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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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스튜디오에 문의주신 회원분께서 이런 질문을 저희에게 하셨습니다.

"여기는 어떤 종류의 필라테스를 하나요?"


원래 저희의 방향성은 정통성이나 필라테스에 연연하지 않고 회원님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부작용없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회원님의 컨디션과 상태를 살피고 필라테스 외에 요가, 발레, 바디스킬 릴리즈, 타바타, 필록싱 등등 저희가 가진 능력을 활용해서 회원님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하려했습니다.

KTX 광명역, 일직동 주변에 운동을 원하는 분들이 즐겁게 건강해지는 장소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한국의 필라테스는 몇가지 종류라고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들 중 극히 일부는 "정통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저희 주변의 스튜디오처럼 "GX 필라테스", "다이어트 필라테스", "PT 필라테스"를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러나 운동의 기본상식은 '땀을 흘려야만 운동이 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근육을 키우고, 지방을 태우는 운동은 땀을 흘려야 하는 운동이 맞습니다.

이런 운동을 하는데 땀을 흘리지 않으면 운동효과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Studio 연'에서는 땀을 흘리는 일반적인 운동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을 하기에는 들이는 비용이 아깝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저비용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왜 필라테스를 하나요?

운동 중 무리를 하다가 다치면 할 수 있는 운동이 극히 제한됩니다.

보통은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도수치료 같은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지만, 결국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을 하다 다쳤는데 운동을 해야 하는거죠.

이럴때 하는 운동이 '필라테스'입니다.

그런데 왜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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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원하는 회원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강사님이 정통 필라테스를 할만큼의 역량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필라테스를 해야 할까요?

자격증 하나 믿고 한두달만에 뚝딱 만들어진 강사들은 기초 이론이 매우 부실합니다.

수업준비, 실제수업의 노하우는 전무하죠.

그럴때 쉽게 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플랭크, 데드리프트, 스쿼트, 런지 등의 땀흘리는 운동이죠.

필라테스와는 살짝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배우고 가르치는게 크게 어렵지 않은 운동입니다.

저희 대표님의 경우, 한시간의 수업을 위해서 보통 3~4시간 이상을 준비합니다.

회원님의 이전 수업 진행정도, 몸상태의 변화, 앞으로의 운동방향 등 여러가지 조건을 파악하고, 시퀀스를 짜고난 후에 직접 하나하나 해보면서 회원님의 몸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합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서도 막상 회원님이 오시면 그날의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어딘가 다쳤다던가 해서 준비해 놓은 시퀀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코칭할 때가 많습니다.

미리 준비하는것도 부족해서 그날그날 임기응변까지 발휘해야 하는것이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항상 배우고 연구하지 않는 강사가 아니면 필라테스를 하시는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필라테스를 해야할 지 고민하시기 전에 어떤 필라테스 강사의 수업을 들으실 지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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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레슨_허리디스크 5세션


‘Studio 연’ 의 남자회원님의 5회 수업 경과에 관한 내용입니다.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등의 운동을 하다가 다치면 병원에 가시게 되죠.


병원에 가시면 물리치료를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말하죠~


“필라테스를 하세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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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가 뭔가요?


제가 뭔가 문제제기를 하고 나니 대표님이 대답의 필요를 느끼신 모양입니다.

(그런데 나는 두다다다 글만 써 내려갔는데, 대표님은 그거 쓰시면서 각종 링크에 그림에 이모티콘까지! OTL)

뭔가 ‘홍보’란걸 하려면 이렇게 꾸미기도 잘 꾸미고 해야하는데 전 이런쪽은 아무리 해도 잘 안됩니다. >.<


뭐, 많이 하다보면 늘겠죠.

처음부터 다 잘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필라테스도 처음엔 조금 어색하고, 어렵더라도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면서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하게 될거예요.


모두들 저처럼 느릿느릿(응?)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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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 스튜디오에 기구가 들어왔습니다.

기구 업체는 인투필라테스.

국내 업체중에서 가장 좋은 기구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꼭 외국의 기구보단 좀 못한것처럼 들리지요?

그런데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대표님과 저는 작년 봄에 미국과 캐나다를 들러서 그곳의 기구들을 둘러보기도 했었습니다.


가다가 야생마도 구경하고... ㅡ0ㅡ


어마어마한 폭포도 구경하고...

이러니 놀다온 듯한... >.<

하여간 가서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기구의 좋고 나쁨을 생각하기 이전에 서양인들의 커다란 체격에 맞추어진 물건들이라 남자인 저는 그럭저럭 맞았지만 키가 꽤 큰편인 대표님도 좀 아슬아슬한 사이즈였습니다.

필라테스가 물론 남자가 만들어냈고 남자들도 하는 운동이라곤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여성분들만이 하시잖아요?



서양인 체격이신분들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 나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담한 체구의 여성분들께는 맞지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기구들을 사오려다 포기하고 한국의 업체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비싼 운송비 내고 미국산, 캐나다산 기구들을 들여왔다고 자랑하는 필라테스샵들 보면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고 외국인 대상으로 할건가요?

왜 체구에 맞지도 않는 커다란 기구들로 수업을 하려는 걸까요?



뭐... 한국의 기구업체들도 보다보니 난감한 곳이 많더군요.

대기업이 돈이 된다니까 무작정 뛰어들어서 삽질하는 곳도 있고, 정가는 호구낚시용이고 샵 차린다니까 일단 반값세일부터 시작해주는 곳도 있고...

기구값이 싸서 보니 마감도 엉망이고 조금만 잘못하면 다치기 쉽게 만들어놓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사실 가격적으론 인투필라테스가 가장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인투필라테스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회원님들 때문입니다.


우리 수업 하루이틀 할꺼 아니잖아요?

엉터리 싸구려 기구들 가져다 놓고 회원님들 속이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가장 좋은 기구를 선택했습니다.



오셔서 직접 보시고 주변의 다른 필라테스샵도 가셔서 비교해보세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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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로데오거리에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로 결심하고 약 3달.

입지선정과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나름 나쁘지 않은 위치에 보금자리를 결정하고 12월 1일부터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를 시작해서 약 일주일만에 전격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기로 15 S플라자 5층 스튜디오연

다른 필라테스샵들처럼 답답한 환경을 만들기는 싫었다.

이왕 널찍한 공간에 채광 좋은 자리를 골랐으면 그에 맞게 답답하지않게 넉넉한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선택한 것은 흰색 벽. 그러나 답답하지 않도록 위쪽은 막지않을것.

단순한 흰색은 밋밋하니 기둥을 세우자. 그리고 빨간색으로 칠하자.

마루는 나뭇결 무늬가 살아나보이도록.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이제 대략적인 공사는 끝마쳤으니 마무리로 잘 꾸미고 기구만 들이면 완성이다.

자...잘... 되겠지?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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