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표역과 KTX 광명역 사이 운행되는 전철은 대략 1시간에 1대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이를 이용하시는 이용객 분들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에서는 열차시간표를 제공합니다.


http://www.letskorail.com/ebizcom/cs/guide/guide/guide11.do


위의 주소를 통해 들어가시면 열차운임 및 시간표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제공되는 파일이 XLS 파일 이므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없으면 볼 수가 없습니다.


해서 따로 열차운행 시간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각 역별 시간표 입니다.

이 시간표는 2018년 7월 1일 새로 변경된 시간표입니다.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시어 놓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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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님은 과일을 좋아하십니다.

먹고싶은 과일이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덥썩덥썩 사와서 드시지요.

물론 그만큼 품질이 떨어지는 과일은 쳐다도 안보십니다.

또한 좋은 과일이라도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 노력을 하시지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건강을 위해서, 혹은 미용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어떤 운동이 있나? 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고 어떤게 나한테 맞을까 고민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선 마음에 드는 종류를 선택하고나면 내 주변에 있는 곳들 중 가장 좋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인 곳을 찾아야 하지요.


저희 Studio 연에 문의해 주시는 분들중에 이런 질문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다른 샵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대표님은 순간 조금 당황을 하셨습니다.

이 질문이 제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다른 과일가계보다 조금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고...

과일가계 사장님은 보통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드셔보시면 압니다. 당도도 높고 훨씬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라고요.

저희 대표님이 평소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재치있는 농담도 잘 하시는데 직접 사업을 하는건 처음이라 위치선정부터 인테리어같은 대부분의 준비를 제가 도와드리느라 진땀을 뺐었답니다.

막상 회원님 티칭은 잘 하시는데 영업이나 홍보는 본인도 평소에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계속 버벅이고 계시죠.

사실 저도 홍보엔 문외한입니다. >.<

그래서 대답을 제대로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싼 곳은 싼 이유가 있습니다.”

싼 가격으로 회원을 늘려서 수업하는 곳들은 밖에서 수업하는 모습만 봐도 바로 보입니다.

필라테스를 하러 온 손님에게 땀흘리는 운동을 시키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지요.

필라테스는 강사님이 회원님의 신체의 이상을 찾아내서 교정을 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땀을 흘리고 살을 빼는 것은 사실 필라테스의 목적은 아니지요.

강사님이 오시는 회원님 한분 한분의 체형과 걸어오시는 모습, 그리고 운동하실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체크해서 다음번 오셨을때 좀 더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필라테스란 운동입니다.

허리가 아픈 회원님에게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시키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강사님이 항상 회원님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봐야 하는데 조금 잘하는 회원만 쳐다보면서 다른 회원들이 따라오거나 말거나, 박자가 틀리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는 곳이라면 여러분은 다니고 싶으십니까?


저희가 다른곳보다 비싼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다른 스튜디오들의 가격이 어떤지는 저희는 관심도 없습니다.

Studio 연 에서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에 합당한 가격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비싼지 싼지는 저희의 서비스를 받아보시고 나서 그리고 다른 곳의 서비스도 받아보시고 비교,판단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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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요가"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요가, 필라테스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입니다.


http://www.hohoyoga.com/in/techer_talk/2285000


이 사이트의 "강사이야기방"에 며칠전 올라온 글입니다.


구리, 회기 2군데 지점을 가진 "ㅇㅍㄹ필라테스" 라는 센터의 매니저(대표)와 팀장 간의 카톡대화 캡쳐본이 유출된 사건입니다.



요즘 #METOO 운동이 한창이죠.


저도 미투운동에 동참하는 입장입니다.


"이윤택","오태석","고은태(고은)","조민기"


이 인물들은 모두 소위 '갑질'이 가능한 위치이면서 실제로 '갑질'을 행사한 인물들입니다.


개개인을 따져보자면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이지만 시스템적으로 보자면 '갑질'이 핵심포인트입니다.


"호호요가"에서의 "ㅇㅍㄹ필라테스" 사건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강사나 회원들에 대해서 '갑'의 입장을 유지하려는 졸렬한 생각과 태도가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더 나아가면 "삼성", "남양", "농심", "롯데" 등의 집단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의 기득권을 목적으로 '갑질'을 일삼고 소비자를 기만한 것입니다.



모두들 이런 사건들이 터질때마다 경악을 합니다.


그리곤 그 한두명에 몰입하게 됩니다.


곧, 잊어버립니다.


다시 사건이 터질때까지




"ㅇㅍㄹ필라테스" 사건으로 다시 돌아가보자면, 이곳의 대표란 작자는 이미 '필라테스센터가 이름도 바뀌고 대표도 바뀌었다.'며 아무일 없던것처럼 계속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망해도 다른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오픈하고 회원들과 강사들을 '보x년'이라고 부르며 일베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할 것입니다.


http://www.hohoyoga.com/in/techer_talk/2292842


이 글에 올라온 리플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입니다.




강사님들, 현명해지셔야 합니다.


스스로 본인의 분야와 운동전반에 관해서 열심히 공부하는것은 어찌보면 말할 필요도 없는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그러나 '어떤 회사에서 일할 것인가?'는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고, 가르쳐줄 수도 없습니다.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있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이겁니다.



1. 전문성없이 돈만 가지고 운영하는곳은 피하세요.


필라테스를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돈이 될것 같다며 오픈한 곳에 강사로 가시면 본인의 노하우만 운영자에게 뽑히고 내침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당연히 이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모르니 가장 쉽게 취할 수 있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무시'와 '경멸'입니다. 이게 "ㅇㅍㄹ필라테스"의 태도이죠.


또한 정말 공부없이 근육운동만 해서 무슨무슨 '대회' 입상경력과 듣도보도 못한 무슨무슨 '자격증'을 들이대는곳도 피하셔야 합니다.


강사님들 생각에 근육대회 입상경력이 회원티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몇년, 어떤분들은 몇십년동안 강사로서 회원을 대해오신 분들도 꾸준한 공부없이는 한계를 느끼십니다.


제가 저번 글에 쓴대로 몇달, 심하면 며칠내로 몇개의 자격증을 따는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http://kilithiahn.tistory.com/19?category=781424


'전문성'이란건 '본인 스스로 운동 잘하는'게 아니라 '회원이 운동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2. 그럴듯한 말빨로 홀리는곳은 피하세요.


어떤 사람이든 '나는 이러이러한 것은 잘해.'라고 잘 모르는 타인 앞에서 자화자찬하는 사람은 저는 믿지 않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런 자화자찬하는 사람들은 모두 입으로만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족, 친구 등 친한 사람들끼리야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만, 생판 모르는 타인에게 스스로가 잘났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실제로 잘난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한사람의 예외도 보지 못했습니다.


강사님들도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남들 앞에 자랑스러울 수 있는가?'


3. 정확하게 약속하고, 정확하게 지키는 곳을 가세요.


두루뭉술하게 근무시간도 대충, 급여도 대충인 곳은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서로 지킬건 칼같이 지켜야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되는겁니다.


'그깟 급여 며칠 늦게 줬다고 이래?'


그깟 급여 안들어오면 굶을 수도 있습니다.


그깟 급여인데 왜 며칠을 늦습니까?



한가지를 타협하고 일하다 보면 다음번엔 두가지, 세가지를 타협하시게 됩니다.


현명하게 공부하고 현명하게 일하세요.


그리고 #미투 운동의 취지를 고민해보세요.


방관과 외면은 피해자를 늘리게 됩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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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가게 되면 매 학기마다 필수적으로 거치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수강신청”이란 것인데요.

나무위키의 항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선 비싼 학비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은 매 학기마다 새로운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죠.

그런데 필라테스 샵들도 이 수강신청이란것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매주마다요.

뭔가 그럴싸해 보이려고 스마트폰 앱도 깔고 해서 매번 수업을 들으려면 일일이 수업시간에 빈자리가 있나 확인해보고 직접 신청을 하라고 하는데요.

이런 샵들이 “소규모 1:5 레슨” 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가만히 잘 생각해봅시다.

필라테스는 단순히 강사님이 동작을 시키면 회원님이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한 동작 한 동작마다 회원님들 각자 잘 안되는 부분을 섬세하게 바로잡고, 그런 수업을 반복합니다.

회원님들의 몸의 상태를 파악해서 조금 더 각자에게 맞는 동작들을 통해 개선시키는 작업을 하는 운동입니다.

그런데 매번 수업할 때마다 다른 회원이 들어온다면 이미 그건 소규모레슨이 아닙니다. 강사님들은 각 회원님들에게 맞는 동작들을 시키는게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고, 별 운동효과도 없는 동작’들만 시키실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개인 수업을 들으시는 것이지만, 비용부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스튜디오 연’이 “월수금” “화목” 등으로 고정시켜서 수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 7시 수업에 50명, 100명 중 5명이 무작위로 들어와서 수업할 때의 장점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매출의 극대화입니다.

그런 방식은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7시 수업에 들어오실 수 있는 분은 오직 5분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인수업보단 조금 부족할지라도 결코 다른곳의 그룹수업에서는 얻을 수 없는 강사님의 보다 세심한 티칭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Studio 연’의 운영방침입니다.



이 글은 스튜디오 연을 찾아와 상담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실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페이지 중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다른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프리미엄”을 외치면서 하는 행태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기도 안차는 것이, 헬스장 운영하던 싸구려방식들을 이용해서 수익 극대화만 노리는 치들이 무슨 프리미엄이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쓰게된 글입니다.

나중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부분들도 하나하나 정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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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레슨_허리디스크 5세션


‘Studio 연’ 의 남자회원님의 5회 수업 경과에 관한 내용입니다.


헬스, 요가, 에어로빅 등등의 운동을 하다가 다치면 병원에 가시게 되죠.


병원에 가시면 물리치료를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말하죠~


“필라테스를 하세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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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 스튜디오에 기구가 들어왔습니다.

기구 업체는 인투필라테스.

국내 업체중에서 가장 좋은 기구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꼭 외국의 기구보단 좀 못한것처럼 들리지요?

그런데 그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사실, 대표님과 저는 작년 봄에 미국과 캐나다를 들러서 그곳의 기구들을 둘러보기도 했었습니다.


가다가 야생마도 구경하고... ㅡ0ㅡ


어마어마한 폭포도 구경하고...

이러니 놀다온 듯한... >.<

하여간 가서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기구의 좋고 나쁨을 생각하기 이전에 서양인들의 커다란 체격에 맞추어진 물건들이라 남자인 저는 그럭저럭 맞았지만 키가 꽤 큰편인 대표님도 좀 아슬아슬한 사이즈였습니다.

필라테스가 물론 남자가 만들어냈고 남자들도 하는 운동이라곤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여성분들만이 하시잖아요?



서양인 체격이신분들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 나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담한 체구의 여성분들께는 맞지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기구들을 사오려다 포기하고 한국의 업체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비싼 운송비 내고 미국산, 캐나다산 기구들을 들여왔다고 자랑하는 필라테스샵들 보면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고 외국인 대상으로 할건가요?

왜 체구에 맞지도 않는 커다란 기구들로 수업을 하려는 걸까요?



뭐... 한국의 기구업체들도 보다보니 난감한 곳이 많더군요.

대기업이 돈이 된다니까 무작정 뛰어들어서 삽질하는 곳도 있고, 정가는 호구낚시용이고 샵 차린다니까 일단 반값세일부터 시작해주는 곳도 있고...

기구값이 싸서 보니 마감도 엉망이고 조금만 잘못하면 다치기 쉽게 만들어놓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사실 가격적으론 인투필라테스가 가장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도 인투필라테스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회원님들 때문입니다.


우리 수업 하루이틀 할꺼 아니잖아요?

엉터리 싸구려 기구들 가져다 놓고 회원님들 속이는 짓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가장 좋은 기구를 선택했습니다.



오셔서 직접 보시고 주변의 다른 필라테스샵도 가셔서 비교해보세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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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연” -앞으로, “스튜디오 연”으로 칭하겠습니다.- 의 오픈 준비를 도우면서 부적절한 명칭, 단어의 사용을 보고 조금 ​-​아아아아주! 조금!- 당황했습니다.


닭근혜박근혜 대통령이라 부르더군요.
그는 단 하루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탄핵됐으니 대통령으로 부르지 말아야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대선 때 군부대, 국정원 등의 댓글부대를 동원해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부정선거이므로 대통령 당선은 무효인 것입니다.

이 나라 ​찌라시언론들은 이런 사실은 무시한 채 ‘대통령’이라고 아직도 부르고 있습니다.


​청탁금지법이란 명확히 정해진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레기기자들은 ​김영란법이라 부르며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서 더 뜯어낼까 하는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사실 ​부정청탁금지법 이나 길어서 김영란법이라고 쓰는거면 간편하게 ​뇌물금지법 이라고 부르면 되는겁니다.

이렇게 쓰면 무슨 내용의 법인지 모두들 알게되고 ​기레기기자들이 반대할 명분이 사라지니까 이렇게 부르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여러가지 사례들이 있지만 전부 다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니 필라테스 관련된 잘못된 용어사용에 대해 두가지만 써보겠습니다.

우선 첫째로, ‘​​소규모 그룹레슨’이 있습니다.

제가 저번에 쓴 “필라테스의 운영방식에 대하여​” 란 글에도 언급을 했었지만 1:4, 1:5, 1:6 등등의 그룹레슨을 1:8 혹은 그 이상의 인원이 들어오는 그룹레슨 대비 ​적은 인원이라고 ​소규모 레슨이라 부르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1:5 레슨이면 ​정말 5명만 들어와야 ​소규모 레슨인거죠.

그런데 저번주 월요일 7시 수업에 들어온 ​5명과 이번주 월요일 7시 수업에 들어온 ​5명, 다음주 월요일 7시 수업에 들어올 ​5명이 모두 다르다면?

1:5 인데 ​5명이 아니고 ​​왜 15명인가요?

단 3주만도 이런데 ​1년이면?

이런 ​대규모 그룹레슨은 절대로 ​소규모 그룹레슨이라 부르면 안됩니다.

당장 본인이 다니시는 필라테스샵에 가셔서 따지세요!

​비싼 돈 내고 다니시면서 부당한 취급을 당하십니까?




흥분했습니다...


두번째로 ‘​소도구 레슨’이 있습니다.

그거 그냥 ‘​매트 필라테스’ 잖아요.

아니아니 그냥 강도 약한 ​요가 잖아요.

맨바닥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요가랑 다르다고 하고싶으니 필라테스에 필수적인 몇가지 소도구들 가져다 놓고 ‘​소도구 필라테스’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바닥에서 뒹구는 느낌 주면 ​싼티나니까 소도구 몇개 잠깐 만져보게 하면서 뭔가 있어보이려는거 아닙니까?




계속 흥분만 합니다...​​ ​(어머! 야해! 응?)




저번 글에서도 마지막에 강조한 내용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말장난에 속아넘어가지마세요.

(절대로 저와 대표님의 말빨이 딸려서 주장하는거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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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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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이 너무 좋다보니 낮에는 눈이 부시다.


잠깐씩 빛을 가리기 위해 암막블라인드를 무려 17개를 달았다.


(사진에 대표님이 찍혀버렸다. >.<)

난 뭘해도 대충이란게 없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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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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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로데오거리에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로 결심하고 약 3달.

입지선정과 지루한 줄다리기 끝에 나름 나쁘지 않은 위치에 보금자리를 결정하고 12월 1일부터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를 시작해서 약 일주일만에 전격적으로 마무리를 했다.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기로 15 S플라자 5층 스튜디오연

다른 필라테스샵들처럼 답답한 환경을 만들기는 싫었다.

이왕 널찍한 공간에 채광 좋은 자리를 골랐으면 그에 맞게 답답하지않게 넉넉한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선택한 것은 흰색 벽. 그러나 답답하지 않도록 위쪽은 막지않을것.

단순한 흰색은 밋밋하니 기둥을 세우자. 그리고 빨간색으로 칠하자.

마루는 나뭇결 무늬가 살아나보이도록.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이제 대략적인 공사는 끝마쳤으니 마무리로 잘 꾸미고 기구만 들이면 완성이다.

자...잘... 되겠지?

Posted by Kilithi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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