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들 노쇼 페이 문의가 많습니다.
수업을 하러 갔는데 회원이 없어 수업을 하지 못했다.
회원이 없으면 매니저가 관리해서 "선생님, 회원이 없으니 오늘 수업은 나오지 마세요." 라고 했으면 페이 안 주는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것도 최소한 전날 연락했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런데 그런 '공지' 없이 수업하러 갔는데 회원이 없어서 수업을 못하셨더라도!
늦게 오시는 회원님이 있을수도 있으니 중반쯤까진 분명히 대기를 했을거 아닙니까?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수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수업을 하려고 가셔서 대기하셨잖아요.
그럼 노페이는 말도 안되는 겁니다. 정상적인 페이를 지급받으세요.
회원 노쇼는 대부분의 센터가 페이차감을 합니다.
그럼 당연히 강사님 페이도 주셔야죠.
본인들은 페이 받으면서 줘야할 페이를 안 주겠다는건 말 그대로 '도둑놈' 심보라고밖엔 안보입니다.
회수차감이 아닌 월요금제인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안나오면 회원님만 손해인 구조에서 센터만 2중으로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노쇼 -> 노페이가 가능한 경우는 한가지뿐입니다.
개인레슨의 경우 미리 딜레이 신청을 한 경우이고, 그룹레슨의 경우 회원 모두가 딜레이 신청을 한 경우입니다.
당연히 수업 전날, 혹은 최소 5~6시간 전에 '수업없음' 공지가 있어야 합니다.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센터에 당하고 계시지 마세요.
수업 준비를 하고, 수업을 위해서 그 센터까지 왕복하는 시간과 비용을 받으셔야 합니다.
대강 강사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강을 구하는 강사님은 급하게 대신 수업해 줄 강사님을 찾는 것이고 그렇게 대강이 결정되었다면 당연히 사전협의한 대강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위의 경우처럼 수업 준비와 왕복하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댓가이므로 미리 '수업없음'에 대한 공지가 없었다면 대강비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시고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우왕좌왕 하시면 인심은 인심대로 잃고 손해만 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쇼 -> 노페이를 한번 받아들이셨으면 다음부턴 그 부분에 대해서 항의할 수 없다는 점도 인지하세요.
한번 받아들였는데 다음번에 항의하면 "저번에는 아무말 없이 받아들였으면서 이제와서 왜 까탈스럽게 구냐?"며 본인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미리미리 '원칙'을 정하시고 그에 맞춰 행동하세요.
'Studio 연 > 강사티칭'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udio 연] 필라테스 초보강사 세미나 2018.11.03 (0) | 2018.10.08 |
---|---|
[Studio 연] 필라테스 실전티칭 세미나 2018.10.06. (0) | 2018.09.01 |
[Studio 연] 웜업 & 쿨다운 실전과정 세미나 2018. 09. 15. (0) | 2018.08.07 |
[Studio 연] 필라테스 기초해부학 세미나 2018.09.01. (0) | 2018.07.30 |
[Studio 연] 필라테스 실전티칭 세미나 2018.07.28. (0) | 2018.06.24 |